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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lorado2

콜로라도아재의 첫 천막생활 A.K.A Camping(야영) 얼마 전 미국 이민(나에게는 이사) 생활의 모범이 되어주시는 K 모 자동차의 사장님 업체의 K형님의 초대로 그랜비 호수를 다녀온 뒤(콜로라도 타임스 983호, 2021년 6월 9일 자 수기 참조)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과 아내와 결혼 전 둘이 다녔던 캠핑도 다시금 떠올라 아내와 함께 조만간 캠핑을 떠나자고 다짐하고 월마트에서 캠핑용품을 주섬주섬 마련하여 드디어 캠핑을 떠나게 되었다. 우선,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나오는 캠핑의 정의를 살펴보자면 “캠핑(Camping)[명사] 산이나 들 또는 바닷가 따위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함. 또는 그런 생활 [유의어] 천막생활, 야영 야영 [명사] 1. 군대가 일정한 지역에 임시로 주둔하면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시설들을 갖추어 놓은 곳. 또는 거기서 하는 생활. .. 2022. 10. 15.
요산요수(樂山樂水)를 만끽할 수 있는 Granby lake 나에게는 미국 콜로라도로 이사 와서 세분의 멘토를 나름 모시고 있다. 물론 그분들께서는 멘티가 나인지는 모르시겠지만, 하여간 나는 그분들을 보고 배우면서 이곳 미국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. 세분 중 한 분은 얼마 전 멀리 버지니아로 이사를 가셨고, 남은 두 분 중에 한 분이 하시는 사업장의 형님께서(사실 마주치면서 인사만 하는 관계였던지라 형님이셨는지도 정확치 않았었다) 그동안 몇 번이나 캠핑이나 낚시 같이 한번 가자고 하셨는데, 매번 “다음에” “다음에”만 하다 거절은 세 번 이상 하는 게 아니라고 어디서 들은 게 있기도 했고, 이번에는 막내도 어느 정도 차를 타고 다닐 만한 나이가 되어 이번 Memorial day연휴 동안 함께 하게 되었다. 그분이 캠핑과 낚시를 가시는 곳은 그랜비, 덴버에서는 차.. 2022. 10. 10.